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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떡볶이 덕후]의 떡볶이 맛집 후기

by 주여백 2021. 11. 9.

 

안녕하세요 여백이에요~!

 

 

요즘 너무 야구이야기로만 블로그가 채워지는 것 같아서 

일상 이야기를 하나 들고와 봤어요 ~!

 

 

요즘 한창 가을야구 시즌이라 제가 더 흥분해있는거니, 조금만 더 이해해주세요

두산의 가을야구가 끝나면 제 야구 포스팅도 끝난답니다ㅠㅠ

 

 

 

그나저나 여러분은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1일3떡볶이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떡볶이를 엄청 좋아해요

매주 1회 이상은 먹는 것 같아요

 

 

여백이가 요즘 꽃혀있는 떡볶이는 바로 로제 떡볶이인데요!

 

 

로제떡볶이계의 양대산맥 엽떡이 제 마음속 1위에요ㅠㅠ

순한맛 보통맛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ㅠㅠ

저는 떡볶이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맵고 달고 ..  엽기떡볶이 로제는 꾸덕함도 제가 좋아하는 정도라 더 마음에 들어요

 

엽떡 로제가 생긴 이후로는 오리지널은 먹은 적이 없을 정도로 로제만 먹고있어요 ㅋㅋ

 

 

그 다음은 신전떡볶이 로제에요!

 

신전떡볶이 로제는 점바점이 좀 있는 것 같던데, 제가 방문한 이 지점은 국물이 엄청 묽어서

이게 맛있을까? 싶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세상에.. 적당히 자극적이고 적당히 단맛에 적당한 크리미한 맛까지,

엽떡보다는 덜 자극적이지만 순한맛 버전의 로제 느낌이랄까?

 

스푼으로 떡과 국물을 함께 떠서 먹으면 더할나위 없이 맛있어요!

 

 

 

 

마지막은 로제는 아니지만 제 최애 떡볶이에요

 

바로 강남역에 있는 덕자네 방앗간떡볶이랍니다.

사실 신논현역에서 좀더 가깝긴 해요

 

여기는 정말 자극적의 끝판왕이에요

국물을 한입 먹자마자 꾸덕한 매콤달콤한 소스가 입안에 남는데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에요

 

게다가 감자까지 살짝 풀어서 먹으면 자극적인 맛이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떡볶이 풍미를 한껏 올려준답니다

상호명 답게 가래떡도 직접 뽑아서 사용하셔서 그런지 쫄깃함이 일품이에요!

 

 

덕자네 방앗간 떡볶이는 떡 네개, 어묵 네개, 매쉬포테이토 한스쿱으로 구성되는데요,

4천원에 떡볶이 떡 네개면 너무 적은게 아니냐는 논란이 항상 있어왔어요

 

하지만 제가 먹어본 바로는 떡의 굵기가 일반 떡보다 2-3배는 굵어서 

아 배터지겠다 정도는 아니어도 적당한 포만감은 느껴질 정도였어요

여백이는 푸드파이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많이 먹는데도요

처음에는 저도 양이 엄청 작아보여서 기대를 안했는데

일부러 종이컵과 함께 찍었어요 크기가 가늠이 되시나요?

생각보다 그릇도 크답니다!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을이라면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