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를 닮은 카페 영흥도 [하이바다]

 

안녕하세요 여백이에요!

 

제가 한창 코로나로 여행을 못갈때 빠졌던 나라가 있는데, 

바로 발리랍니다!

그렇게 많은 나라를 여행했으면서 

도대체 왜! 코로나 이전에 발리를 한번도 다녀오지 않았는지 원망스러울 정도였어요ㅠㅠ

매일 발리 사진을 찾아보다가 친구가 발리를 닮은 카페가 있다고 하길래 바로 다녀왔죠!

 

바로바로 영흥도에 있는 '하이바다'에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유명한 뷰맛집 카페더라구요

데이트 코스로는 말할 것도 없구요

 

여름에 다녀온 곳이지만 문득 생각나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보기만 해도 숨통이 트이는 것 같은 예쁜 카페에요ㅠㅠ

발리st만 봐도 이렇게 기분이 좋은데 정말 발리에 다녀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ㅠㅠ

코로나 끝나고 다녀와야할 여행지 리스트가 자꾸 추가되고있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오후라 대부분의 빵들이 품절이었어요 

샌드위치나 다른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를 즐기신 분들도 계시던데 

저희는 스콘과 음료도도 충분했답니다.

보통 이렇게 예쁜 카페는 디저트류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맛도 괜찮았어요

저 풍경을 보면서 먹는데 뭐가 맛이 없을까 싶긴 했지만요

 

적당히 배를 채우고 친구가 인생샷을 건져주겠다며 저를 이리저리 끌고다니며 사진도 찍어주었답니다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꼭 찍고오세요

어떻게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ㅠㅠ

 

 

돌아오는 길엔 노을이 너무 예쁘게 지고있어서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다에서 구경을 하다 돌아왔어요

제가 다녀온 주는 주중에 내내 비가 오던 주였는데,

마침 저희가 영흥도를 찾았을 땐 고맙게도 날씨가 너무 좋더라구요

덕분에 저렇게 예쁜 색의 노을도 보고ㅠㅠ

내내 힐링이 되었던 시간이랍니다!

 

여러분도 여행이 너무 고플 떄 한번 다녀와보세요

감성이 가득 채워지는 시간을 경험하실 수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