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백이에요~~!
여러분 대만 좋아하세요?
저는 학창시절엔 유럽여행만 다녔고
취업하고나서는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를 주로 다녔어요
그 중에서도 대만을 특히 좋아해서 대만만 7번이나 다녀올 정도였답니다!
대만을 이야기하자면 정말 끝도 없지만
오늘 갑자기 떠오른 장소를 소개해볼까 해요
자세한 루트와 소개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제가 갑작스레 향수병이 도져서 올리는 거라
앞뒤가 없어도 이해해주세요ㅠㅠ
여기 다들 아시죠~!
대만 하면 아마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장소가 아닐까 하는데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알려진 지우펀이에요
사람이 너무너무 많은데다 투어의 마지막 코스라서 정말 진이 다 빠졌지만
정말정말 너무 예뻤어요
왜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사실 이곳을 1박을 더 할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일정상 하루만 있다 온게 아쉬울 정도더라구요
여기서 1박을 했던 제 친구는 이 많은 사람들이 전부 돌아가고
고요한 지우펀을 오롯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당장이라도 센이 나타나 하쿠를 찾아다닐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이날의 북적임과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제가 어디가서 풀었을까요??
바로바로 우라이마을의 온천이었답니다
제가 묵은 리조트는 객실에서 온천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저녁도 이렇게 챙겨주더라구요
백탕의 훠궈같은 느낌의 탕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온천과 뜨끈한 국물 너무 잘어울리죠?
여기는 저희 객실에 달린 온천이었어요
물을 채워놓고 미리 사간 과일과 맥주와 함께 온천을 하며 여독을 풀었답니다
뜬금없이 제가 보고싶어서 올린 여행사진이라 몇장 올린 건 없지만
그래도 구경하시고 가세요~
자세한 루트와 숙소 정보 등은 다음 포스팅에 잔뜩 들고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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